작고 느리지만 변화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싶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휴학을 하고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게 시간이 흘러가는게 느껴졌었습니다. 뭔가 해야한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몸이 무거웠어요. 아무것도 하기 싫었고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일기를 사고 쓰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니까 적고는 싶은데 매일이 똑같더라구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그냥 나갔습니다. 동네 구경하면서 걷기도 하고 카카오 자전거도 타봤습니다. 생각보다 바뀐 곳이 많으니 즐겁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체력이 조금 붙었고 다른것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처럼 엄청난 공부량은 아니지만 조금씩 공부 시간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백종원님 유투브 보면서 요리도 따라해보기도 하고 하면서 일주일에 적어도 2일은 평소와 다르게 보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적는 즐거움, 하루를 돌아보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네요. 내용은 적더라도 다른 일주일을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른분들도 화이팅!

(2023-03-21 스마트스토어에서 등록된 구매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