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첫 사진은 실물보다 연하게 채도빠진 색감으로 찍혔습니다. 구매한지 두달되었지만 개봉만하고 보관했다가 곧 다음주인2024년을 위해 한번 펼쳐보아요. 나이먹는건 싫지만 새로운 다이어리는 쓰고싶어서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원래 23년 리훈 이야기다이어리 숏을 사용중이였어요. 데일리리포트 작성하는 것 처럼 시간대별로 사용중이였는데 사용하다보니 한페이지가 점점 작다고 느껴졌고 시간도 적혀있었으면 좋겠다싶었어요. 그래서 이번엔 리훈 다이어리를 구매할 생각이없었어요. 그래도 구경삼아 스토어에 들어가봤더니 제가 찾던 다이어리가 데일리로 출시되었더라구요. 라인노트였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도 했지만 그리드 사용안해본거니깐 일단 써보고 판단하자는 마음이였어요. 다른 부분이 조건에 맞았거든요. 제가 보던 조건은 1. 먼슬리가 있을것 2. 하루 한페이지일것 3. 24년 날짜가 모두 입력 4. 하루 한페이지에 시간대가 있으며 5시부터는 있었으면 함 5. 빈공간도 있어야함 6. 프리노트 10페이지 이상 필수는 아니지만 있었으면 좋겠다 5시 이전 기상할 때가 쫌 있어서 4시부터 시작해서 더좋아요. 24시간으로 되어있어서 빈공간도 당연히 생기구요. 무엇보다 구성이 너무 알차고 디테일도 좋습니다. 공휴일 표시가 다되어있는 것, 페이지 수 표시, 음력, 366일 중 몇번째 날인지까지 아주작게 표시가되어있어요. 같은 색상의 펜도 있으니깐 통일감이 느껴져요. 개인적으로 펜에는 예민해서 그런지 원하는 퀄리티는 아니지만 끼워쓰기는 좋았어요. 포켓은 앞부분엔 없고 뒤에만 있습니다. 색상은 네이비, 딥그린 같은 색상을 원했어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있는 색상 중에 제 눈에 가장예쁜걸로 고른 것 같습니다ㅎㅎ 그리고 고무줄로 묶어진상태로 눞여서 보관했더니 뒷부분 자국이 생겼어요.! 꽂아서 보관해야겠어요 25년도에도 하루한페이지 출시해주셨으면 좋겠어요!

(2023-12-28 스마트스토어에서 등록된 구매후기)